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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발적으로 만화보고, 만화책방 다니기 시작한건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이야!

사실 더 어렸을때 엄마가 검정고무신 같은 만화는 빌려다보게 해주셨지만 그외의 만화는 안됐었거든.

그런데 근처에 사는 사촌언니가 당시에 만화책, 만화잡지를 사모으고 있었어.

주말마다 자주 놀러갔는데 책장에 꽂혀진 만화잡지를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보다가 어느날엔가 사촌언니가 사촌동생이랑 거실에 나가서 놀고있을때였나..?

방에 혼자 있다가 만화잡지 하나를 펴보게 되었는데 밍크였는지 파티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훑어보다가 내가 보게된 만화가 어숙일 작가의 마린블루였어.

그후에...
라미들도 알다시피 만화잡지는 1화씩 연재되니까 뒷내용이 너무 너무 궁금해진거야.

그래서 진짜 계속 망설이다가, 갖고있는 동전 가지고 집앞 상가에 있는 만화방을 가게되었어. 그게 모든 덕질의 시작이었던 듯......ㅋㅋㅋㅋㅋ

엄마가 안좋아하시는 일이니까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있는거 같아서 막 들킬까봐 무섭고 그랬는데, 한번 가게 되니까.....그냥 어느순간 매일 가게되더라...

만화방이 그리 크지 않아서, 거기 있는 순정 다 읽고나니 소년만화에 손대게 되고, 판타지소설, 무협소설, 로맨스소설 이렇게 소설책에도 손대게 되더라고ㅋㅋㅋ

그리고 나선 주변에 다른 만화방까지 찾아서 다니기 시작했어.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항상 하교후 일과가 4,5군데의 책방 순회하고 집에 가는 거였음...ㅋㅋㅋㅋ

라미들은 어떠니? 어떻게 만화접하게 되고 덕후가 된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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